■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회담이 지금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린다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 만입니다. 관련 소식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북한대학원 대학교 양무진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적십자회담 얘기 앞서서 오늘 저녁에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하고 있는데요.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죠? 거기에서 FTA와 관련된 얘기를 할 거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지금 러시아도 우리에게 중요한 곳이죠. 왜냐하면 한반도 접경 지역이고요. 특히 한 10여 년 전부터 나진-하산 프로젝트 이 부분에 대해서 남북러 같이 하고 있는데 물론 남북과 안 좋을 때는 중단되고 지금 현재 서서히 해빙기를 맞아 하려고 하고 있죠.
특히 한러 간에 있어서 연간 교역액이 300억 달러 됐고 인적 교류도 약 100만 정도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투자 관련해서 한러 간에 FTA를 한다라고 한다면 앞으로 우리의 무역, 해외에도 진출하고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계기점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북 적십자 회담 이야기를 해보겠는데요. 조금 전 5시 45분에 최종 문안 조율을 위한 회의가 재개가 됐는데 지금 1시간 가까이 됐는데 아직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거든요.
어떤 이견이 있는 걸까요?
[인터뷰]
올해 들어서 어찌 보면 남북 간에 여러 가지 다방면 회담, 이걸 보면 상당히 실용주의적인 회담을 하고 있죠. 거의 밤늦게 한 사례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아마 조만간 끝날 것이다. 지금까지 특히 남북 적십자 회담을 할 때 총재 또는 회장이 직접 수석대표로 나간 사례는 한두 차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뭐냐하면 우리 측에서 적십자 회장이 직접 수석대표로 나갔다. 이것은 그만큼 이산가족 상봉 중요성 여기에 대해서 보여준 게 아닌가 보여지고 지금까지 특히 이런 이산가족 상봉에 있어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제안했기 때문에 북측에서도 상당 부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양 정상 간의 의지도 있다라고 한다면 아마 조만간에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지금까지 합의 조율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마 이 상봉의 규모 또 그리고 지금 근본적으로 중요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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