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자문계약을 맺고 노조와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직 노동부 장관 보좌관 송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 자문위원 송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심문에 앞서 법원에 도착한 송 씨는 삼성전자와 자문계약을 맺고 본사 차원에서 노조에 대응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김대환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맡았던 송 씨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서비스와 수억 원대 자문 계약을 맺고 노조 와해 전략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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