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특검, 출범 후 첫 신병확보...수사 윗선으로 향하나 / YTN

2018-07-17 3 Dailymotion

■ 이건수 / 백석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허익범 특검팀이 수사 개시 21일 만에 드루킹 김 모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변호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특검 출범 후 처음으로 신병을 확보한 겁니다.

더해서 김경수 전남지사의 전직 보좌관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면서 특검 수사가 본격적으로 윗선으로 향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단 몇 분 만에 40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복면강도의 행방이 하루가 넘도록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허익범 특검팀이 경공모 멤버죠. 그리고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었죠. 이 도 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했는데요.

공식 수사한 이후에 처음으로 주요 피의자에 대한 체포였는데 그 모습부터 잠깐 보겠습니다.

특검 첫 체포자가 도 변호사인데요. 도 변호사는 현재 불법정치자금 전달 시도 혐의를 받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혐의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일단은 특검에서 댓글과 관련해서 아보카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했고요.

경공모에서. 그다음에 그 안에서 법률 스태프이라는 지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댓글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관여를 했다는 증거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피의자로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을 했다가 오늘 새벽에 조사를 하는데 여러 가지 혐의 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정치자금법 위반,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6년도에 의정부 고양지청에서 수사했었어요.

그러니까 노회찬 의원과 관련된 5000만 원을 전달한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그 당시 무혐의가 났었는데 무혐의 과정에서 자금과 관련된 서류를 위조해서 검찰 측에 내서 경찰에 제출해서 결국 경찰과 검찰에서 결론은 검찰에서 무혐의로 난 거죠.

그런데 특검에서는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 5000만 원을 노회찬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 그 당시 2016년도에 수사를 하면서 서류를 위조해서 결국 무혐의를 받게 했다.

그래서 증거 서류의 일부를 위조했다는 혐의, 이걸 가지고 긴급체포를 했는데 아마 조사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도 모 변호사가 굉장히 불안정한 증세를 보였던 것 같습...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718330050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