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근식 / 경남대 교수, 노영희 / 변호사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3명으로 압축된 당권 주자달이 앞으로 한 달 동안 치열한 당권 레이스를 펼치게 됐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노영희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3명의 후보가 링 위에 올랐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지금 소개해드린 이 세 분의 후보가 링 위에 올랐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 달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김근식 교수님, 오늘 컷오프 3명 이변은 없었던 거죠?
[인터뷰]
결국 이번 전당대회 표심은 문심을 누가 많이 가져가느냐로 다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범친문, 진짜 친문, 친문 이렇게 다양하게 문재인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 많이 움직였고.
저 세 분인데 친문이 누구인가요?
[인터뷰]
원조 진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이해찬 총리라고 볼 수 있고요. 신문은 우리 송영길 의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문입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송영길 의원은 비노, 비주류에 속했던 것이 강했었는데 지난 대선 때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을 해서 신문이라고 볼 수 있고요.
정세균 의장친하면서 친노와 궤를 같이했지만 친노 핵심으로 분류가 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색깔이 있습니다마는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얼마큼 뒷받침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문심, 문심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적절히 분배되는 것 같은데.
가장 큰 이변은 뒤에 이야기가 나오겠습니다마는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던 박범계 의원이 사실은 친문 중의 핵심이라고 이야기가 됐었는데 탈락한 것이 의외의 결과인 것 같은데.
아마도 그 사정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많은 친문 계열의 표심이 적절하게 표를 나누다 보니까 특정 한 군데에 몰리기보다는 아마 전략적으로 많은 계산 속에 저렇게 세 명을 뽑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노영희 변호사님, 저희가 조금 전에 그래픽으로 키워드를 정리해 봤는데 다시 한 번 보여주시죠. 각 후보별 키워드입니다. 그러니까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 정당, 송영길 후보, 문 정부 지키는 이지스함, 상당합니다. 이지스함입니다.
이해찬 후보, 적폐청산 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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