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불이 덮친 그리스에 화마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물난리가 닥쳤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오후 수도 아테네 북쪽 외곽에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여러 주택과 자동차 수십 대가 침수됐습니다.
또 주민 160명이 불어난 물에 주택에 갇히며 구조 전화가 빗발쳤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밤 발생한 산불 피해가 집중된 아테네 동쪽 인근의 해안 도시 마티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테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폭우로 16명이 사망하는 등 홍수 피해가 드물지 않은 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702304765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