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데이비 — 플로리다에서 악어 한마리가 개를 산책시키고 있던 여성을 공격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한 여성이 지난 6월 사망했습니다. 애완견일 푸들을 산책시키다 약 3.8미터짜리 악어에게 물린 것이죠.
관계자들은 썬센티넬 측에 시즈카 마츠키 씨가 지난 6월 8일 금요일 아침 개 2마리와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 실버 레이크 로터리 네이쳐 파크의 악어에게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격사건의 목격자는 없습니다.
썬센티넬은 그녀가 데리고 있던 개들 중 한마리가 물렸으며, 한 목격자가 이 개들이 호수 근처에서 짖고 있는 것을 목격했지만, 마츠키 씨는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츠키 씨의 애완견들은 지역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협회는 경찰과 협력하여 마츠키 씨를 발견하기 위해 이 지역을 수색했습니다.
이후 관계자들은 악어 한마리의 뱃속에서 그녀의 팔 한짝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바로 그 거대한 3.8미터짜리 악어입니다. 이 악어는 이 지역 전설 쯤 되나본데요,
공원측은 지난 2년간 이 악어를 가두려고 했지만, 이 악어는 항상 이들의 노력을 무색케 만들었죠.
썬센티넬에 한 지역주민은 일부 사람들이 이 악어를 이 지역 마스코트 쯤으로 생각했고, 잡으려고 쳐놓은 덫을 아주 철조각으로 만들어봤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그 망가진 덫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