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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김경수...메시지는? / YTN

2018-08-06 4 Dailymotion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강신업, 변호사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수사를 개시한 지 40일 만인데요.

김경수 지사와 관련한 핵심 쟁점 그리고 향후 수사 전망까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경수 지사가 잠시 뒤에 특검사무실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이 소환을 통보한 시간, 그러니까 나와달라고 요구한 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이제 한 10여 분 정도 남아 있는데 그사이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지사, 그동안 특검이 빨리 나를 불러서 조사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해왔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특검보다 더한 것이라도 나는 수사에 응하겠다. 그리고 최근에 또 언론 인터뷰에 의하면 경남도정에 관한 것이 전부 나의 생각이고 특검에 관한 생각은 1% 남짓도 안 된다. 그리고 미리 휴대폰 2대를 임의적으로 제출을 했습니다.

다만 특검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알리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을 토로했던 것 같고요. 실체적 사실에 관계해서 수사가 이뤄져야지 정치특검이 되면 안 되지 않느냐, 이와 같이 본인의 이슈에 있어서는 명명백백하게 밝힐 자신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으로 알려져 있죠.


김영수 경남도지사가 잠시 뒤에 특검에 출석하게 될 텐데 지금 현장 모습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취재기자들을 보실 수 있겠고요. 또 김 지사의 출석을 앞두고 여야 지지자들 간의 충돌이 예상됐던 만큼 포토라인 주변에는 경찰 병력도 함께 배치가 됐습니다.

지금 포토라인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곳에서 간략하게 입장을 밝히게 되고요. 이동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긴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댓글 조작 사건으로 92일 만에 두 번째 조사를 받는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참고인이었는데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이에요.

[인터뷰]
그렇죠. 저번에 서울지방경찰청에 나갈 때는 5월 4일이었는데 그때는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피의자 신분이 돼서 특검에 출두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받고 있는 혐의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죄라는 것,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이렇게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건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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