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양지열 / 변호사
직을 걸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고장에 김동연 부총리는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오늘 조금 전에 들려들었던 발언을 여러 차례 강조해서 했습니다. 결국 내가 책임진다, 이 얘기죠?
[인터뷰]
지금 현 정부의 경제 사령탑이 누구인지를 두고 분분하지 않았습니까? 청와대의 장하성 정책실장 그리고 정부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그 둘 중에 실질적인 경제 사령탑은 본인이다라고 저는 천명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상황 속에서 결국은 경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기 때문에 직을 걸 수 있는 얘기들을 충분히 끄집어냈다고 생각하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현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그리고 혁신성장 그리고 공정경제 세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마는 지금 국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녹록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결국은 혁신성장을 비롯해서 경제를 어느 정도 일으켜세우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정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풀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누군가에게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이 위기를 돌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실장, 두 분을 합쳐서 요즘에 김 앤 장. 법률사무소가 아니고 김 앤 장이렇게 부르는데 두 분의 갈등설이 불거지자 김동연 부총리가 오늘 상당히 곤혹스러운 질문을 많이 받았고 조금 전에 전해드린 것처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모두 내 책임이다,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성 실장은 청와대 안에 있는 스태프라고 표현을 했어요. 참모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 전적으로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경제부총리로서의 강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죠?
[인터뷰]
그렇게 볼 수 있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실제 기획, 참모, 스태프. 예를 들어서 군대로 비교를 한다면 육군참모본부가 있는 것이고 실제 전장에서 전쟁을 치러야 되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장수는 나다라는 표현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어찌됐든 김동연 부총리도 청와대,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꾸리고 있는 커다란 경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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