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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는 왜 비상계단으로 도망쳤을까? / YTN

2018-08-23 2 Dailymotion

◆앵커> 어제 이 영상이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였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화면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아주 TV 기자 :대표님, 죄 지으신 거 아니잖아요. 제가 반가워가지고.]

◆앵커> 지금 저기가 마포구에 있는 싱크탱크미래 사무실. 여기로 알려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게 안철수 대표 독일 간다고 했는데 아직 한국에 있었어 이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변호사> 그렇죠. 저도 귀국했다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사실 귀국 했으면 기자들이 공항에 나가서 멘트라도 한번 들어보려고 했을 텐데 그런 게 없었지 않습니까.

◆앵커> 귀국한 게 아니고 안철수 대표 아직 안 나갔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책임지고 물러나면서 독일 가겠다고 한 게 8월 안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수정이 안 됐을 수도 있어요.

◇김태현 / 변호사>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나간 줄 알았거든요. 왜 하필 독일 이런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아직 국내에 있다는 건데. 어제 한 사무실에 들렀다가 거기에서 기자가 물으니까 저렇게 나갔다는 거죠. 모양새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무슨 죄짓고 나간 사람도 아니고 나름대로는 곡절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선 후보까지 지내고 서울시장 후보까지 지내고 우리나라 가장 어떻게 보면 한때 대통령 근처까지 갔던 큰 정치인으로서 기자들의 카메라를 저렇게 도망가는 모습들이 저건 너무 보기 안 좋지 않습니까.

아마도 저 사무실에 방문한 목적이 뭐냐. 이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혹시 안철수 전 대표가 이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뭔가 영향력을 끼치려는 것 아닌가? 그 목적 때문에 저 어떤 특정 사무실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특정한 사람을 만나러 방문한 게 아닌가? 이 얘기가 불거질까 걱정이 돼서 그래서 아마 언론의 카메라를 피한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나는 이런 사무실에 이런 목적으로 왔다 당당하게 밝히고 얘기하고 비판받을 게 있으면 비판받고 뚫고 나갈 게 있으면 뚫고 나가는 게 맞는 거지 대선후보를 지냈던 사람의 저런 모습은 보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서 보시지만 굉장히 빨리 내려가는 모습 보실 수 있는데 정말 아직 본인이 나가겠다는 시점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굳이 기자를 만나도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되는데 언론을 극도로 피하는 모습을 보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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