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러 — 이 아이는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지난 7월 초, 중국, 간쑤 지방에서, 한 아이가 운하 근처를 산책하다 갑자기 물 속으로 휩쓸려버렸습니다.
운하 가장자리가 기어오르기에는 너무 높았고 물살이 너무 세서 그는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버렸죠.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그의 편이었습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한 행인이 물에 빠진 그를 목격한 것이죠.
이 위대한 시민들이 침착함을 유지하며 트럭을 멈춰세웠고,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그 상황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2분도 채 안걸려서 그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운하를 따라 떠내려가는 그의 모습을 목격하자마자 트럭에서 뛰어내렸고, 아이가 잡을 힘이 있기를 바라며 물 속으로 밧줄을 던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밧줄을 꽉 붙잡았고, 시민들은 콸콸 쏟아지는 물 속에서 그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들의 침착함과 발빠른 대처 덕분에, 이들은 비극으로 돌아서는 상황만큼은 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