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 정말 지독한 구두쇠네요!
누구라도 랜드로버를 소유한 어떤이가 어쩌다 한번씩 할 세차비용이 넉넉할 것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한 중국인은 세차하는데 드는 단돈 3천원을 아끼려 공짜로 세차할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이 구두쇠는 자신의 차를 몰고 청두 근처에 있는 한 강으로 가서, 물 속에 차를 주차해놓았죠.
안된 일이지만, 그의 이런 특이한 아이디어는 역효과를 냈습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죠. 내려다보이던 댐이 열리더니, 더 많은 물이 콸콸 쏟아져 그의 차는 쓸려내려갔죠.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그는 때가 너무 늦기 전에 쓸려오는 차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여기에 개입해 머리만 굴리는 이 구두쇠를 구하려했습니다.
그렇게 세차하는데 3천원이 아깝다면,
중국,쓰촨에는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이고, 열대우림이 널려있죠.
그러니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 내시지 마시고, 열대우림에다 차세워놓고 그냥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