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1일) 7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인근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엔진룸과 차체 일부가 불에 탔지만, 운전자 41살 김 모 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 씨는 2015년식으로 리콜 대상인 이 차량의 안전을 진단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김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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