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바다수영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이 남자는 아마 그렇게 생각지않을겁니다. 차이나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 출신의 한 남성이 가오리 꼬리에 찔렸다고 합니다. 어디에 찔렸는지 아세요? 바로 소중한 그 곳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1일 발생했는데요, 오후 12시 쯤 이 남성은 바다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확실한건 가오리 꼬리가 그의 소중한 그곳에 꽂혔다는 겁니다.
그를 도우려고 했던 몇몇 사람들이 그를 구해 해변가로 끌고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며 고통 속에서 모래 위에 누워있었습니다.
결국 구조대가 도착해 가오리의 꼬리를 뽑아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독이 있는 침에 걸려서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응급구조대는 결국 가위로 남자의 성기에 걸려있던 가오리의 꼬리를 잘랐습니다.
이 불쌍한 남성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운좋게도 상태가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회복하는 단계에 있으며, 아직도 좀 수척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