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빈만찬에 이어 자신이 머무는 엘리제 궁 관저도 공개했습니다.
늦은 밤이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관저 정원과 서재 등을 안내하고, 나폴레옹 1세가 워털루 전쟁에서 패한 뒤 서명한 항복문서가 보관돼있는 '나폴레옹 방'도 소개했습니다.
현지 시각 밤 10시쯤 끝날 예정이었던 만찬은 두 정상 간 환담과 주요 인사 소개, 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11시 반에야 모두 끝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과정에서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취임 뒤 처음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국빈으로 맞고,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문했는데도 2년 만에 다시 국빈 방문을 수락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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