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게서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 조선 세조의 얼굴을 그린 어진 초본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16년 구입한 '세조 어진 초본'을 세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는 테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진은 1735년에 그려진 모사본을 지난 1935년, 화가 김은호가 다시 옮겨 그린 초본입니다.
한국전쟁을 피해 부산에 옮겨 보관했던 조선시대 어진 대다수가 1954년 용두산 화재로 소실된 상황에서 세조의 모습을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인 만큼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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