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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출렁'...이 분위기 언제까지? / YTN

2018-10-30 18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 평론가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점을 경신한 뒤 2000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애를 바짝 태우고 있습니다. 주가가 왜 이런지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입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일단 어떻게 마감했죠?

[인터뷰]
지금 현재 기술적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오르다싶다가 다시 또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었는데요.

현재는 뭐 코스피, 코스닥 순간적인 급등이 나와서 코스피는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어쨌든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뭐 여기에 뚜렷한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고 기술적 반등이 시작됐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 반등이 시작됐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이렇게 널뛰기라도 불러야 되나요? 아니면 하락세다?

[인터뷰]
추세적인 하락, 급락이고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 주식시장이 다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데 크게 세 가지 이유입니다.

역시 가장 큰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런데 미중 무역 전쟁도 단기간에 끝날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거든요.

중국이 많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반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크고요. 두 번째는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입니다.

미국 연준의 긴축이 이거 역시도 1, 2회가 아니라 올해 12월에 또 한 번 더 한다라고 하죠. 내년에도 3번 이상 한다라고 하니까 여기에 대해서 긴축 우려.

그리고 세 번째가 기업 실적만큼은 어느 정도 괜찮지 않느냐라고 봤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아마존이라든가 구글에의 모기업이죠. 알파벳이라든가 생각만큼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이미 페이스북, 테슬라도 실적을 배신을 했고요.

우리나라는 현대차의 버닝쇼크가 있었죠. 이런 것들이 세계적으로 맞물리게 되면서 주식 시장의 큰 손들은 일단은 물량을 털고 현금을 손에 쥐고 있자, 이런 전략을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이랑 미국 어쨌든 글로벌 경제가 움직이는 건데요. 그러면 글로벌경제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것만큼 떨어지면 이해가 될 텐데 한국은 더 떨어지는 게 문제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중국과 어떤 헤드라인에서 아르헨티나보다 더 떨어졌다 이런 평가가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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