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내일 공중급유기 도착..."독도·이어도도 문제없다" / YTN

2018-11-10 417 Dailymotion

우리 공군 사상 최초로 들여올 공중 급유기 1호기가 내일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앞으로 우리 전투기들의 작전 시간과 작전 범위가 크게 늘어나 독도와 이어도에서의 작전도 문제없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공중급유기가 상공에서 전투기에 기름을 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날고 있는 상태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만큼, 신속하게 연료를 공급받으며 공중 작전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우리 공군이 처음으로 직접 공중급유기를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첫 공중급유기가 내일 우리나라에 들어옵니다.

유럽 D&S사의 A330 MRTT로 에어버스 A330을 변형해 만든 다목적 급유기입니다.

최대 연료 108톤을 실을 수 있고 공군 주력인 F-15K 21대, KF-16 41대에 주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공군의 최신 주력 전투기 F-15K의 경우 독도나 이어도에서 작전시간이 3배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공중급유기로 인해서 F-15K 60대뿐 아니라 F-16 160대 정도도 독도나 이어도에서 아주 오랫동안 장시간 초계하면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주변국에 대한 억제력도 가지게 됐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중급유기는 한 달 동안 품질요구 조건에 맞는지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수락검사를 받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 공군은 실제 공중급유를 진행하며 실전배치 준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추가로 3대를 더 도입할 계획입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1105345102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