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두희 / 문화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가 출연해 취재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출문제 시간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6개월 만에 재개장한 보라카이에 YTN 기자가 직접 다녀왔는데요. 이곳을 다녀온 문화부 최두희 기자와 함께 취재 뒷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직접 6개월 만에 개장한 보라카이 다녀왔는데가 보니까 얼마나 달라졌던가요?
[기자]
일단 제가 갔던 시점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 3일 정도 되는 기간이었는데요. 지난 10월 26일에 보라카이를 재개장한 이후에 보라카이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일일 관광객 수가 제한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전에는 1일 관광객 수가 4만 명이라면 이후에는 약 2분의 1 수준보다도 조금 더 밑이죠. 1만 9000명 수준으로 제한이 된 건데요.
또 정부의 허가를 받은 호텔이나 리조트 등만 영업을 재개할 수 있고 관광객들은 정부에 허가를 받은 바우처, 숙박허가증이 있어야 섬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지켜야 되는 준수사항들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뀌었을 것 같은데 가보니까 어떻던가요?
[기자]
일단 관광객들은 해변에서 불꽃놀이라든지 그리고 썬베드 같은 것들을 이용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해변에서 음주와 흡연은 물론 허가 없는 모래성 쌓기도 해서는 안 됩니다. 또 반려견을 데려와서도 안 되고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같은 해양 스포츠도 당분간 제한되는 데다가 허용된 곳에서만 일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보라카이 섬의 환경은 다소 깨끗해졌지만 다소 지루한, 심심한 섬이 된 것 아니냐 그러한 일부의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안 되는 게 좋겠지만 모래성 쌓기나 해양스포츠도 안 된다고 한다면 직접 가보니까 관광객들은 뭐하고 있던가요?
[기자]
제가 갔을 때 제가 모든 관광객들의 행동을 다 보지는 못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거나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는 그런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간혹 모래성 쌓기를 하는 관광객들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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