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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경제 활력" vs 野 "청문회·국정조사 요구" / YTN

2019-01-07 30 Dailymotion

새해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여당은 오늘 하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등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잇따라 가집니다.

특감반 의혹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등에 거리를 두고 민생 행보에 방점을 찍은 건데요.

하지만 야당은 계속해서 불거지는 의혹들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오늘 정치권은 소상공인부터 재계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까지 경제 행보를 이어가는데요.

민주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현안보다 경제 문제를 앞세우며 민생 회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첫 번째 목표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주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조금 전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신년회 행사에도 5당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홍영표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정부의 고용 노동정책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입법에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야당도 경제 회복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정부와 여당을 향해 특감반 의혹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죠?

[기자]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신재민 전 사무관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무차별적으로 씌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하며 국민 위하는 척, 소통하는 척하는 노릇은 그만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이 해경 직원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조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며 전방위 사찰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적자 국채 발행 의혹은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국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권능을 발휘해 문제의 실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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