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국당 첫 TV토론회...약점 들추고 '난타전' / YTN

2019-02-15 8 Dailymotion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배종호 /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본격적인 공방으로 펼쳐졌는데요. 후보들의 생각과 말, 감정, 위기 대응 능력까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TV토론회. 앞으로의 판세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합니다.

나이트포커스 두 분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어 보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많은 정치인들 또 평론가들께서 TV토론회를 최대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1라운드 어땠는지 주제어 먼저 보고 오시죠. 두 분 오늘 첫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예상했던 것 이상의 장면들이 있던가요?

[이현종]
일단 지금 합동연설회는 한 번 열렸지 않습니까? 아까 돌발영성에서 보셨겠지만 상당히 김진태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대거 동원돼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그런 장면이었거든요. 사실 이번 TV토론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차분하게 세 명의 후보의 정경과 당의 노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 상당히 색깔이 명확하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특히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는 상당히 두루뭉술한 전략으로 가는 것 같고 오세훈 후보는 본인이 명확한 선을 그은 것 같아요. 즉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선은 그어야 된다.

또 당이 살려면 결국 중도로서의 확장성의 문제, 이걸 강조를 하고 특히 5.18 문제와 관련해서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 같고. 그런데 김진태 후보는 본인이 지지기반을 하고 있는 태극기 부대라든지 이런 데 대한 본인의 색깔 문제 이걸 좀 더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수차례 더 TV토론회가 열릴 것 같은데 굉장히 이번 자유한국당 토론회는 치열한 토론회가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배 교수께서는 전체적으로 어떤 인상을 받으셨어요?

[배종호]
일단 3인 3색의 그런 토론회였다. 그리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 토론회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 김진태 후보 같은 경우는 강성 태극기 친박 색깔을 아주 짙게 있고요.

그리고 황교안 전 총리가 약간 노선을 수정하는 듯한 그런 모습. 이른바 5.18 망언에 대해서 잘못된 것이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어요. 그래서 조금 옅은 그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2152257588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