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의 물동량이 3억 톤을 돌파했습니다.
광양만 해양산업 클러스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를 태운 차량이 바쁘게 오갑니다.
원양 정기 항로가 늘면서 광양항이 한층 분주한 모습입니다.
광양항의 물동량은 3억 톤을 넘어섰습니다.
개항한 지 32년 만입니다.
지난해 6m짜리 컨테이너 2백40만 개가 처리됐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광양항 배후단지에는 154kV의 전력 공급시설이 설치됩니다.
광양만에는 산업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해양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정현 / 전남 광양시장 : 무엇보다 우리 시가 앞으로도 전남 경제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태평양과 북극 항로의 교두보인 광양항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여수 석유화학단지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든든하게 축을 이루면서 여수·광양항이 전남 동부 경제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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