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민주노총의 국회 진입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 모든 법 위에 민주노총이 군림하고 있는 이 현실을 국민께서 어떻게 염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스스로 촛불 대주주라는 맹신에 빠져 사실상 국정을 농단하다시피 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민주노총 공화국으로 바뀐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3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집권 여당이 당선자 한 사람 내지 못한 것은 이 정권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잘못된 정책을 당장 수정하라는 국민의 명령에도 계속해서 정치공학적인 야합에만 매달린다면 훨씬 더 무서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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