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서 정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그동안 부동산 과열을 우려해 서울 지역은 정부 선정 사업에서 배제가 돼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포함해 전남 순천, 광주 남구 등 22곳이 선정돼 2023년까지 1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안'과 '2018년도 선정사업 활성화계획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490억 원을 들여 45년 된 독산동 우시장과 금천예술공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과 문화·예술을 재생시키고,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역 인근 지역 20만㎡에 사업비 천291억 원이 투입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는 지난해까지 모두 16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12개 지자체에서 22곳이 추가로 선정된 것입니다.
올해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사업지가 선정될 예정으로, 나머지 지역은 하반기에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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