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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본 정치...문희상·조국·나경원 / YTN

2019-04-12 51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는 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봅니다. 더청년정치. 출연자들이 직접 선택한 이번 주 정치. 문제의 장면을 놓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시사평론가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그리고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두 분께 문제의 장면들을 골라달라고 미리 요청을 드렸고 골라주신 장면 중에 첫 번째 장면을 보겠습니다.

100년 전 대한민국을 만든 의기투합.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장예찬 실장께서 골라오신 장면입니다.

[장예찬]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서 어제 우리 여의도공원에서도 행사가 열렸지만 5당의 원내 지도부가 상하이 가서 같이 임시정부 헌법을 돌아가면서 낭독하고 또 그 시절, 그 계단에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함께 찍었던 사진의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좋은 기회에 동고동락하면서 숙식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그렇다면 상하이 컨센서스라고 해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출국하면서 언급을 했는데 상하이에서 머리를 맞대고 4월 국회 개회 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대립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 합의점을 도출해서 성과를 들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많은 국민들이 가졌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나경원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모든 일정을 동행하지 않고 1박 2일만 일정을 하고 일찍 돌아오셨어요.

어제 늦게 귀국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참 오랜만의 기회인데 원내 지도부끼리 대화를 나눌 시간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그리고 아직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안 나오고 있죠. 4월이 지금 벌써 3분의 1 이상이 지나갔는데 4월 국회 일정조차도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세비는 꼬박꼬박 나가고 있고요, 국민 세금으로.

그런 측면에 있어서 이렇게 뜻깊은 날 예전의 좋은 모습만 재현하실 게 아니라 진짜 일하는 모습을 들고 갔으면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 한뜻으로 임시정부를 구성했던 분들의 선열들의 정신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저 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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