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속처리 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다음 주 검찰의 공식 입장을 언론에 밝힙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문 총장이 최근 수사권조정안 논란과 관련한 검찰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주쯤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에 1차 수사 종결권을 주는 방안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경찰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가 불가피한 이유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 총장은 해외 순방 중이던 지난 1일 지금 논의되는 수사권조정안이 견제와 균형 원리에 반한다고 비판한 뒤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4일 귀국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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