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접어들면서 미중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보복성 관세 조치가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에 이인철 소장이 지금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미국하고 중국. 세계에서 제일 큰 두 나라와 거래 안 하는 나라가 어디있겠습니다만 우리는 유독 거래를 많이 하고 비중이 높은 나라인데 우리가 어떤 품목들인지 주요 품목들을 정리를 해주신다면?
[인터뷰]
일단 미국과 그리고 중국이 전 세계 경제에서 과연 어느 정도 규모를 차지할지 가늠하실 수 있겠습니까? 한 40%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한 25%로 아직은 압도적인 1위고요. 중국이 15%예요. 그래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을 저는 전교회장과 부회장의 싸움으로 비유를 하는데 지금 1년 넘게 멱살 잡고 싸우고 있는 겁니다.
당초 예상은 아유, 체력이 약한 중국이 먼저 떨어져나갈 거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중국이 내상을 입었지만 버티고 있어요. 그리고 미국도 사실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런 걸 뒷받침하는 게 경제지표입니다.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경제 지표를 보게 되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견딜 만은 하다는 거예요. 지난 1분기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미국은 3.2%. 세계 최고의 덩치 큰 국가가 3% 넘는 고성장을 했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3% 성장하는 것과 미국이 3% 올라가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인터뷰]
천양지차인데요. 그리고 역성장했잖아요, 뒤로 후퇴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중국도 예상외로 괜찮았어요. 6.4%나 성장을 한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학교 회장과 부회장이 싸우는 사이에 기간이 너무 오래되니 그 옆에 있는 학생들이 피해가 한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무역협회가 과연 이 미국과 중국 간 싸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싸움을 따져봤더니 1위가 대만이었어요. 초록은 동색이라고 G2의 무역의존도가 40.6%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위였는데요. 우리나라가 38.9%였습니다.
지금 G2라고 말씀하신 미국과 중국 무역의존도.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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