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임남균 / 목포해양대 교수,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일주일째. 선체 인양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스튜디오에서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에 중요한 부분들 짚어보겠습니다. 임남균 목포해양대 교수 그리고 진춘택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지금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사고 지점으로 가까이 이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배가 크레인이 도착을 하면 인양 작업은 어떤 순서로 이루어지게 될까요?
[임남균]
지금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사전 준비가 다 끝나면 체인 연결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완료가 되면 그것과 크레인을 연결시키겠죠.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인양을 하게 되는데 뒤에도 말이 나오겠지만 인양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거예요. 이제 들어올리면서 회전이 된다거나 유실이 된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거에 대한 대비책 그리고 완전히 올리면 거기 대기하고 있던 바지가 있다 하니까 거기 올려놓는 작업, 그런 순서로 될 걸로 보여집니다.
우리가 현지에서 지금 선체를 결속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그게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진춘택]
지금 수중 구조하는 것은 이미 종결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선체 인양에 돌입했기 때문에 지금 제일 먼저 들어가서 할 일은 지금 했을 겁니다마는 잠수사들이 선체를 어떻게 올릴 것인가에 대한. 그러면 선체, 선수 쪽에 로프를 걸어야 되고 선미 쪽에 로프를 걸어야 되는데 걸 수 있는가. 만약에 걸 수가 있다고 하면 걸 수 있는 방법을 연구를 해서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바지선이 도착을 하게 되면 바로 체인이라든가 와이어라든가. 그런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지금 저 정부에서 선체를 올리는데 파손이 되지 않을까, 목선이기 때문에. 그런데 거기에 필요한 로프라든가 와이어라든가 체인이 제가 봤을 때는 체인이나 와이어로 사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생각은 그것을 하게 되면 선체에 데미지를 좀 입힐 수가 있어요. 왜, 저 배는 목선이고 와이어나 체인은 쇠로 되어 있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522122928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