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스로 국회가 정상궤도에 올랐습니다. 국회의장과 당대표들의 정례모임인 초월회도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죠. 하지만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놓게 된 정의당이 단단히 뿔났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국회 이야기부터 풀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휴일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슈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오늘 국회 분위기는 어땠는지 주제어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오랜만에 돌아온 국회에서는 구정물, 해고통보 이런 막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금 정상화가 됐다고 봐야 하나요, 아직 아니라고 봐야 되나요?
[이종훈]
장외투쟁의 몸통인 황교안 대표께서 지금 국회에 등장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조금 전에 영상에 나왔듯이 초월회에 4개월 만에 참석하셨는데 그게 상징적으로 보여주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오늘 어찌됐건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지금 그동안 합의가 안 됐던 부분도 상당히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대정부질문 일정이랄지 또 원내 각 당 대표들의 연설이랄지 이런 일정이 다 잡혀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몇몇 가지가 여전히 좀 남아있기는 합니다. 추경안을 언제 본회의 처리를 할 건지 날짜를 정하기에 아직 정하지 못한 것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지금 정도면 거의 95% 정도 정상화됐다, 이렇게 보는 게 정확하지 않았 싶습니다.
여야 4당의 공조를 기반으로 해서 이 장외투쟁 중이었던 한국당이 국회로 들어온 게 이번 정상화의 모양새인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여야 4당.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의 공조가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정의당 지도부의 말부터 들어보죠.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한 위원장의 상임위원장을 당사자인 개인은 물론 해당 정당에 어떤 양해도 없이 교체한다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이고 상대 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불신임 직전의 나경원 원내대표를 살리고 정의당의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을 버린 선택입니다. 기본 원칙도, 옳고 그름의 판단도 없이 오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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