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3일과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일과 8일 열린 상품무역 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의 문제점을 WTO에 공식 제기했고,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정식 의제로 논의됩니다.
이는 각료회의를 제외하고는 WTO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 해당하는 일반이사회에서 일본 조치가 공론화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WTO 회원국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일반이사회는 WTO 모든 회원국 대표들이 중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처리하는 회의로 최고 결정 권한을 가진 각료회의 기간이 아닌 때는 일반이사회가 최고 결정기관으로 기능합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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