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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후끈후끈'...대전·세종 폭염 경보 / YTN

2019-08-01 17 Dailymotion

말 그대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갈수록 폭염 특보가 강화되고 있는데요.

대전과 세종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

대전도 지금 상당히 덥지요?

[기자]
네, 정말 무덥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등 뒤로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가울 정도입니다.

제 뒤로 바닥분수가 있는데요.

음악에 맞춰 물 양이 조절되는 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아니고 중앙과학관 야외에 마련된 '물 과학 체험장'입니다.

더울 땐 자연스럽게 물을 찾게 되죠.

여름에만 문을 여는 체험장인데,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전은 오후 2시 기온이 섭씨 32.5도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땅이 햇볕에 계속 달궈지면서 기온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야외에 나가실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전의 경우 경로당과 주민센터, 지하철역사 등 9백30여 곳에 무더위쉼터가 마련돼 있습니다.

계속 더위 속에 있으면 탈진하고 온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또, 이곳처럼 가까운 곳에 시원하게 물을 맞으면서 놀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멀리 가지 않아도 훌륭한 피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0114401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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