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노동자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대전 보라매공원에 세워졌습니다.
서울 용산역과 울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세워진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은 기존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과 한 공간에 마주 보도록 설치됐습니다.
건립 기금은 시민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목표치인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제막식 행사장 인근에서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돼 한때 고성이 오갔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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