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핵심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이나 내일 법사위 회의를 열고 늦어도 9~10일 청문회를 진행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하기 싫은 겁니다. 인사청문회를 어떻게든지 보이콧하고 인사청문회를 어떻게든지 무산시켜서 그들의 수순대로 조국 후보를 임명 강행하겠다. 이것이 그들의 내심인 겁니다.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핵심 증인들에 대해서 협의해서 오늘이라도 법사위 전체 회의 열어서 증인 채택 요구서를 의결하고 한다면 5일, 6일 인사청문회가 가능합니다. 오늘 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내일 하게 되면 주말이 있기 때문에 9일, 10일 인사청문회가 가능합니다.
더이상 청문회 보이콧해서 무조건 조국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 하지 말고 청문회를 제대로 열어서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주는데 민주당이 그 책무를 다할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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