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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 제의에 이어 또 발사... 강온 양면 전략? / YTN

2019-09-10 186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기를 또 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도발과 대화 제의를 동시에 한 북한의 속내는 무엇인지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강정규 기자가 아까 보도한 내용을 보니까 비행거리가 330km 정도고 지금 보니까 고도나 속도 등이 빠져 있다고 공식 발표에는 그렇게 나오고 있는데.

[기자]
고도는 나왔습니다. 고도는 50~60km 정도로 추정이 되는데 속도는 아직 합참에서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좀 지켜봐야 되고요.

대신 그 정도 330km라고 하는 것 자체도 상당히 중요한 정보가 되겠고요. 발사장소가 또 내륙, 평안남도 내륙의 개천이다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 보면 평안남도 개천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평소에 북한이 자주 비행타깃, 목표물로 사용하는 무수단리 앞바다에 있는 알섬. 거기까지 거리가 정확하게 330km입니다.

그런데 비행거리가 330km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알섬을 타격하는 연습을 했다 그렇게 볼 수 있고요.

아직까지 종류가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은데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10번째 미사일 또는 발사체를 쐈는데 그중에서 네 가지를 쐈습니다.

네 가지를 쐈는데 KN-23이라고 하는 흔히 북한판 이스칸데르. 그건 이미 실전배치와 유사한 상태가 됐기 때문에 거의 가능성이 없고요.


굳이 실험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기자]
더 이상 실험할 필요는 없고 두 번째로 대구경 방사포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구경 방사포라는 것의 비행거리가 먼저번에 봤을 때 250km.

최대 250km로 추정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 330이 나왔으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남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신형 지대지 전술 유도탄이라고 해서 쉽게 말해서 북한판 에이태킴스라고 하는 게 있었고요. 지금 화면에 보시는 저 방사포, 초대형 방사포라고 하는 저 종류.

두 가지가 남아 있는데 지금 초대형 방사포, 지금 화면에 나오는 초대형 방사포를 한 차례 쏜 적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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