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배영수 / 프로야구 두산 선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록이 많죠? 프로야구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38승. 너무 많으니까 더듬네요. 138승을 거둔 투수. 20년의 프로생활 동에 한국시리즈 우승만 8번이나 차지한 그야말로 행운의 사나이입니다.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20년을 마무리짓고 이제 제2의 인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의 배영수 선수 함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배 선수 나오신다고 하니까 이것도 좀 물어봐달라, 저것도 물어봐달라 제 개인 SNS에 댓글도 참 많고 저는 참 물어볼 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한데 길다고 하셨어요. 제가 출연 시간을 알려드리니까.
[배영수]
생방송이 처음이니까 너무 긴장도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생방송이 처음이신 거군요.
[배영수]
네, 뉴스는 처음입니다.
그렇군요. 오늘 저희 YTN 뉴스Q를 통해서 많은 얘기를 알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먼저 우승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드리겠고요. 여덟 번째니까 어떻습니까? 여덟 번 정도 우승하면 느낌이 어떤가요?
[배영수]
원래 첫 우승하고 마지막 우승이 제일 짜릿하더라고요. 처음에 우승했을 때가 굉장히 짜릿짜릿했는데 또 마지막 우승 여덟 번째 하니까 제가 또 제 손으로 마무리해서 너무 또 짜릿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선수 생활 마지막을.
배 선수 손으로 마무리하셨다고 했는데 그 얘기는 잠시 뒤에 여쭤보기로 하고 오늘 마침 또 반지도 갖고 나오셨다고...
[배영수]
자랑하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한번 자랑을 해 주시죠. 어떤 반지인지.
[배영수]
한 6개밖에 안 가지고 왔는데 2개가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건 아직 못 받으신 거고?
[배영수]
그건 내년 2월에 받고요. 2개가 더 있는데 그건 나중에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왜 하나가 부족한 건가요?
[배영수]
집에 모르고 놔두고 왔습니다.
그러셨고... 그러면 이 중 앞서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우승 반지. 어디다 보관하세요?
[배영수]
집에 전시장에 보관하고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 좋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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