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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걸렸다더니 '골프장'에...재판도 영향? / YTN

2019-11-07 280 Dailymotion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던 전두환 씨, 버젓이 골프 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받고 있는 재판에는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먼저 지난 3월 법정 출석 모습부터 보시죠.

39년 만의 광주행, 그리고 23년 만에 법원으로 출발하는 전두환 씨, 경찰의 삼엄한 경비를 받으며 자택을 출발했습니다.

언론사의 추격전 속에 잠시 휴게소에 들르기도 했고, 다소 지친 표정으로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버럭' 짜증을 냈고, 재판 뒤에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도 이어졌습니다.

[전두환 (지난 3월) : (발포 명령 부인합니까?) 왜 이래!]

[오점곤 / 기자 (지난 3월) : 전 씨가 재판에서 혐의 부인으로 일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탄식과 분노가 끓어올랐습니다.]

이후 전두환 씨는 병세 악화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불출석 허가신청을 냈고, 지난 5월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변호인이 선임돼 방어권 보장이나 재판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멀쩡한 모습으로 골프장에 등장하며 다시 공분을 사고 있는 전두환 씨, 재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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