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 임기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간. 과연 민심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임기 절반을 평가한 여론조사가 발표됐는데 먼저 잠깐 보고 말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입니다. 긍정평가가 49.7%. 부정평가가 46. 6%. 긍정평가가 다소 높지만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그동안의 국정운영 추이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취임 1주년이었던 2018년 5월에는 긍정평가가 83.1%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더니 조국 사태 때는 부정여론이 긍정을 앞질렀고요. 최근 다시 지지율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분께서는 절반이 흐른 임기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윤희웅]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은 임기 초에 80%를 상회하는 높은 국정수행의 긍정평가 비율로 시작을 했던 것인데요. 그것은 한 1년 초 상반기 같은 경우에는 응답자들이 평가를 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기준점이 되는 것이 이전 정부랑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정부랑 비교가 됐고 또 탄핵이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상당히 문재인 정부 초반에는 긍정적인 평가들이 상당히 많았고요.
특히 그것을 이끌어오는 주요한 소재는 남북관계에서 어쨌든 북한의 비핵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국민들에게 높게 하면서 과거의 긴장관계들이 평화관계, 협력관계로 전환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수행 지지율을 견인해 온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렇게 오다가 말씀하신 조국 전 장관 사퇴 국면, 북한의 비핵화 이런 것들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다소 낮아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동을 하게 되면서 지금은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팽팽한 상황으로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김광삼]
일단 남북 문제랄지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 아주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야 할 것...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0910231206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