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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세안이란...이욱헌 태국 대사에게 듣는다 / YTN

2019-11-26 7 Dailymotion

■ 진행 : 신호 기자
■ 출연 : 이욱헌 / 태국 주재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들이 오늘 특별정상회의를 갖고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아세안의 관계 수립 30년을 평가하고신남방정책의 목표를 강조하면서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인데요.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미디어센터를 다시 연결해서 오늘 특별정상회의 성과를 전망해보겠습니다. 신호 기자!

[기자]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늘로 사실상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제 전야제, 그리고 어제 경제·문화 분야 부대 행사에 이어 환영 만찬이 열렸고. 이제 오늘 정상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본회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2번째 세션이 진행되고 있고요. 이게 끝나면 정상들이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오후에는 공동언론발표에 나섭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 정상들이 모이는 다자 정상회의는 주제도 다양하고포괄적이어서 금방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이욱헌 태국 주재 대사를 YTN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사님 안녕하십니까?

[이욱헌]
안녕하십니까?

[기자]
태국 하면 우리 국민들이 자주 찾는 여행국가이기도 한데 아주 친숙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아세안 의장국이기도 하더라고요. 아세안 의장국은 어떤 의미입니까?

[이욱헌]
2019도 한 해 아시안 의장국을 맡고 있는데 아세안은 아시다시피 10개 나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장국은 국명 영어 알파벳 순서로 1년씩 의장국을 맡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S가 들어가 있는 싱가포르가 했고 이번에는 T가 들어가 있는 타일랜드, 태국이 했고 내년 2022년에는 V인 베트남이 맡게 된의장국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간 정상회담 또 외교장관 회담, 각종 각료급 회담들을 포함해서 약 300개의 회의가 개최됩니다. 의장국은 이런 모든 회의를 주최하고 주관하고 또 주재를 하게 되고 아세안에서 논의 사항들을 정리해서 결과문서를 채택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서도 태국 총리가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을 하고 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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