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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고공농성 184일째..."삼성, 해결책 내놔야" / YTN

2019-12-10 5 Dailymotion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고공농성을 벌인지 오늘(10일)로 184일째를 맞은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희 고공 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낮 기자회견을 열고 김 씨가 농성 200일을 맞기 전에 땅에 내려올 수 있도록 삼성은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삼성이 응답할 때까지 1인 시위와 문화제, 서명 운동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91년 경남지역 삼성 노조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며 정년을 한 달 앞둔 지난 6월 10일 강남역 사거리의 25m 높이 철탑에 올라갔습니다.

김 씨는 55일간 단식 투쟁도 벌였는데,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한 이후에도 철탑 위에서 농성을 이어 왔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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