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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탄 칠레 공군기 남극 가던 중 실종...추락한 듯 / YTN

2019-12-10 6 Dailymotion

38명을 태우고 남극으로 향하던 칠레 공군기가 실종돼 칠레 당국이 생존자 구조와 기체 수색에 나섰습니다.

외신들은 승객 21명과 승무원 17명이 탄 C-130 허큘리스 공군 화물기가 현지 시각 9일 오후 6시쯤 교신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남극 칠레기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서 이륙한 이 공군기는 611㎞ 떨어진 해상을 지날 때 연락이 끊겼습니다.

칠레 공군은 공군기의 위치와 생존자 유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경과한 시간을 고려할 때 비행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 구조를 위해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해 공군기 교신이 끊긴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웃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항공기와 선박도 구조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취소하고 수색 작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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