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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휘발유 붓고 불붙인 뒤 껴안아...2명 화상 / YTN

2019-12-28 3 Dailymotion

전주의 한 스포츠용품점에서 불이 나 3천 3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대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선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동헌 기자입니다.

[기자]

■ 전주 스포츠용품점 화재…3천3백만 원 피해

맹렬한 불길이 치솟고 소방관들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4층짜리 건물 1층 스포츠용품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2층에 사는 주민 2명이 연기에 놀라 대피했고, 가게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문을 닫은 지 얼마 안돼 불이 났다는 가게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차량에 화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전 용두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주인이 주차를 하고 보니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신고를 했는데, 차량 앞부분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통영 9톤 낚싯배 화재…승선원 4명 모두 구조

바다에 떠 있는 낚싯배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 오후 4시 55분쯤 경남 통영 부근 해상에서 9톤 짜리 낚싯배에 불이 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선박 기관실에서 시작됐는데 해경은 승객과 선장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화재 선박을 예인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말다툼하다 몸에 휘발유 붓고 불 붙인 뒤 껴안아

어제저녁 7시 40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도로에서 57살 정 모 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 뒤 43살 김 모 씨를 끌어안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화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정 씨가 지인인 김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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