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3일) 7시쯤 서울 와룡동에 있는 한복대여점 세탁 작업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작업장에 있던 중국 국적 40살 차 모 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건물 안에 있던 다른 1명도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일부와 한복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 씨가 라이터로 한복의 실밥을 제거하다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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