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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비용 등 2천억 원 지원…28일까지 영업중단 호소

2020-03-15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구광역시는 크게 반겼지만, 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지자체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2주만 더 참자며, 노래방이나 PC방에 대해 영업중단을 당부했습니다.
대구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재호 기자? (네. 대구시청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이번 선포로 대구·경북 지역에 숨통이 조금 트이지 않을까 하는데, 대구시도 별도로 2천억 원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고요?


【 기자 】
대구시는 이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과 별개로 2천억 원 이상의 시 예산을 아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을 돕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우선 행사비와 홍보비 등을 과감하게 정리해서 780억 원을, 신청사 건립을 위해 모아둔 기금 등 630억 원, 그리고 국민 성금 등을 더해 2천억 원 이상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