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검찰이 태평양, 켈리 등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들을 차례로 불러 공모 혐의를 집중 조사 중입니다.
이들이 함께 벌어들인 암호화폐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한 개인 환전상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사방 공범들의 추가 혐의를 집중 조사 중인 검찰은 연이어 관련자들을 소환했습니다.
'태평양원정대'라는 별도의 방을 운영하며 조주빈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 모 군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사방의 원조격인 n번방을 운영했던 '켈리' 신 모 씨 역시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근무했던 전현직 공무원들까지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최 모 씨/전 사회복무요원(지난 3일)
- "개인정보 유출한 대가로 돈 받으셨습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