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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3 발 감염 확산…교회 목사·신도 등 확진

2020-05-24 3 Dailymotion

【 앵커멘트 】
대구농업마스터고 3학년 학생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경북 구미에서 8명이 확진됐습니다.
교회 목사와 신도, 시장 상인까지 퍼지면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야채 노점을 운영하던 시장 상인인 6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이렇게 시장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교회가 위치해 있습니다. "

역학 조사 결과 여성은 점포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온 교회 신도 1명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구미보건소 관계자
- "교회는 안 다니시는데 확진되신 분하고 아시고 얘기도 하고 이렇잖아요. 감염이 돼서…."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2일,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과 그의 형이 확진됐고, 이후 목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