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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사흘 만에 신규 확진 50명대 / YTN

2020-06-10 2 Dailymotion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 614개 선별진료소에 에어컨이 설치됩니다.

어제 인천의 한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 3명이 더위로 쓰러지자 정부가 급히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정부가 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비를 즉시 지원한다고요?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선별진료소 에어컨 설치비 30억 원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에어컨을 먼저 설치한 뒤 중수본에 비용을 청구하면 설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선별진료소 운영 수칙도 나왔습니다.

먼저 개인 보호구의 경우 수술용 가운과 페이스쉴드, N95 마스크, 장갑 등 4종을 사용하도록 권장했습니다.

또 선별진료소에서 인력이 상시 대기하지 않도록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기온이 높은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운영 시간을 축소하도록 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 발병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결과,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50명입니다.

30명대로 잠시 주춤하던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1,90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43명이 국내 감염이고 7명은 해외유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경남 2명, 강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를 보면 검역과정에서 6명이 추가됐고 나머지 1명은 경기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사망자 수는 276명입니다.


오늘도 수도권 중심으로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낮 12시 기준으로 오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병과 관련해 접촉자 5명이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44명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접촉자 4명도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9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 방문자와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4명입니다.

또 역학조사 결과 SJ 투자회사 콜센터 직원 중 확진자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 확진자 8명은 리치웨이 관련으로 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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