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QR코드나 바코드가 신분증을 대신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은 패스 인증 앱을 이용해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하는 사람의 운전자격과 성인 여부, 신원 확인이 가능해 다양한 기관과 사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본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과 인증용 QR코드 바코드만 노출돼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코드를 초기화해 도용 위험을 낮췄습니다.
또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을 연동해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정보로 면허증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려는 시도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CU나 GS25 편의점에서도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며 다음 달부터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면허증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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