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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3명 신규 확진...이라크 노동자·러시아 선박 영향 / YTN

2020-07-25 3 Dailymotion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발생은 27명이었지만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노동자들과 또 부산항의 러시아 선원 등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가 113명이나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어제 미리 예고를 하기는 했었는데요. 지난 4월 이후 처음 나온 세 자릿수, 이 상황을 어떻게 좀 봐야 할까요?

[천은미]
환자 수는 많이 나왔지만 다행히 이것이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고 제한적인 지역에서, 그러니까 제한된 기간에 발생한 거죠. 그러니까 이라크에서 교민들이 들어오면서, 교민과 근로자분들이 들어오면서 그 확진자들이 들어오신 거고. 또 러시아 선박에서 나온 확진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100명이 넘었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런 상황보다는 지금 이라크에서 들어온 근로자분들을 우리가 빨리 치료를 해서 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

러시아 선박 같은 경우에는 지금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계속 항만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그러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선박에 의한 이런 확진자들을 앞으로 어떻게 정부에서 관리할지가 이 확진자를 줄이는 데 필요할 것 같습니다.


러시아 선박은 계속해서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말씀이신데. 방역 당국에서는 우리 방역 안에서 관리가 되는 만큼 해외 유입 상황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우려하지는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아무래도 검역에서 확인을 하기 때문에 방역 내에 있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문제는 그중에는 또 우리가 놓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의료적인 부담이 많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국내에도 지금 확진자들이 있는데 외부에서 계속 이렇게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게 되면 어떤 병상이라든지 임시생활시설도 마찬가지고 의료진의 입장에서도 매우 부담이 되죠.

특히 러시아 선박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선박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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