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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자 앞으로 어떻게?…합동훈련만 '친미굴종' 비난

2020-07-29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김 모 씨의 신병을 북한이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재입북자처럼 체제 선전에 활용하기도, 그렇다고 쉽게 처벌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북한 매체는 합동훈련 참가를 비난하면서도 월북자 문제엔 사흘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동안 북한은 재입북한 탈북자들을 TV에 출연시켜 남한을 맹비난하며 체제 선전에 활용해왔습니다.

▶ 인터뷰 : 박인숙 / 2012년 재입북자
- "남조선 사회야말로 정말 썩고 병든 사회입니다."

▶ 인터뷰 : 최계순 / 2013년 재입북자
- "차려진 것은 화려한 집과 돈이 아니라 괴뢰 정보원에서 받은 인간 이하의 취급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 씨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코로나19 의심자로 활용하며,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