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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안보라 앵커
■ 출연: 조수현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백신에 이어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허가도 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조수현 기자와 함께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의 혈장 치료제 승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밤사이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회견이 열린다"며 아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미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혈장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는 내용을 예고한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 아침 6시 반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내용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도 브리핑에 배석했는데요.
혈장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사망률을 지금보다 35%가량 낮추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앨릭스 에이자 / 미 보건복지부 장관 :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중대한 진전입니다. 혈장치료는
렘데시비르, 스테로이드, 그리고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다른 유력한 후보들과 함께 우리가 무기고에 추가한 새로운 치료 수단이 됐습니다.]
FDA도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 명이 혈장 치료제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80세 이상 환자에서 혈장 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긴급승인,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어떤 의미를 둘 수 있을까요?
[기자]
공화당 전당대회가 현지 시각 24일 개막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되고,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최대 정치 행사인데요.
이를 하루 앞두고 FDA 승인과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직접 발표한 것은 자신의 치적으로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정말 역사적인 발표다, 이번 긴급승인으로 코로나19 치료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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