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의혹과 관련해 허위가 진실처럼 둔갑해 아무 문제 되지 않는 일이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에 사슴이 말로 둔갑한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최초 제보자인 당직 사병의 주장은 하루 두 번 점호로 인원을 관리하는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증언을 볼 때 사실관계 성립이 어려운 착각이거나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 장관의 아들 서 모 군은 요양심의 대상이 아니었고, 육군 규정에 따라 휴가 중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전화,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연장할 수 있다며 야당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23일 연속휴가를 '엄마 찬스'라고 부르지만 서 군이 복무 기간 사용한 휴가 일수는 39일로 육군 장병 평균 54일보다 적고, 추 장관이 국방부와 연락하는 등 아들 군 생활을 챙겼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1510384880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